‘U-20’ 이승우, 동료 정태욱 부상 쾌유 기원

사진=이승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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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 축구대표팀 정태욱 선수가 경기도중 부상을 입은 가운데 이승우 선수가 SNS을 통해 쾌유를 빌었다.

이승우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축구협회의 공식입장 내용이 담긴 사진과 기도하는 손 모양의 이모티콘을 게재하며 정태욱 선수를 걱정했다.이날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아디다스 20세 이하 4개국 국제축구대회가 열렸다. 정태욱은 잠비아와의 경기에서 후반 35분 상대 팀 케네스 칼룽가와 헤딩 경합 중 머리를 부딪쳐 쓰러졌다.

당시 이승우는 큰 소리로 “구급차 빨리 오라고”라며 다급하게 응급처치를 요구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은 “구급차 부르면서 눈시울 적신 거 가슴 찡했어요” “많이 놀랬죠? 다행이네요” “그 상황에서 동료애를 느꼈습니다. 정태욱 선수 쾌유하길 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정태욱의 부상에 애해 “CT 촬영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차후 정밀검사를 통해 상태를 더 살펴볼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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