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숲에서 만난 수학’ 프로그램 ‘눈길’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가 (사)다하리(대표 정박신)와 ‘숲 체험교육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취약계층 영재발굴을 위한 ‘숲에서 만난 수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가 (사)다하리(대표 정박신)와 ‘숲 체험교육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취약계층 영재발굴을 위한 ‘숲에서 만난 수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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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가 (사)다하리(대표 정박신)와 ‘숲 체험교육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취약계층 영재발굴을 위한 ‘숲에서 만난 수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28일 동구에 따르면 ‘숲에서 만난 수학’은 동적골, 너릿재 유아숲 등 무등산 일원에서 숲 체험·교육을 통해 수학의 본질을 탐구하는 학습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숲 탐색 ▲자연 속에 들어 있는 수 ▲숲과 기하(점·선·면) ▲자연을 들어라(측정) ▲자연을 세어라(연산) ▲숲을 따라하는 수학놀이(문제 해결력) 등 6개 프로그램 2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동구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동구는 다문화·저소득 아동 등 교육취약계층 840여 명을 발굴·연계하고 (사)다하리는 ‘숲 체험·교육프로그램’을 맡아 운영하기로 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숲 체험·교육을 통해 동구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활기를 되찾고 수학의 재미를 느끼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체험할 수 있는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동구가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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