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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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8만2000원에서 31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1분기 영업이익을 4576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 11% 높은 수치다. 양 연구원은 “경쟁 완화로 마케팅비용이 감소한 데다 접속료 관련 승소로 346억원의 일회적 수익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일회적 접속 수익 반영과 SK플래닛의 적자폭 축소로 전년 동기 대비 13.8%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자회사인 SK플래닛의 손익 개선은 호재다. 양 연구원은 “지난해 영업이익은 SK플래닛 손익 악화로 전년대비 10.1% 줄었으나 2017~2018년은 SK브로드밴드 손익 호전과 SK플래닛 적자 축소로 각각 12.9%, 12.8%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미디어, e커머스, 사물인터넷의 성장성도 더욱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양 연구원은 “2017~2018년 IPTV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17.3%, 17%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SK플래닛의 11번가 역시 방문자수 기준 국내 1위 업체로 등극했다”며 “사물인터넷 가입자 역시 올해 23.1% 늘어나 원격검침, 보안, 스마트홈 등 영역에서 성장성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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