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교복 전시회' 25개 경기 교육지원청에서 열린다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돌며 착한교복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돌며 착한교복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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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포천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25개 교육지원청을 돌며 '착한교복 전시회'를 개최한다.

착한교복은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섬유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니트를 소재로 만든 교복이다. 2015년 40세트, 2016년 36세트의 교복이 개발됐다. 올해 전시되는 교복은 기존 제품과 달리 기능성 원단을 활용해 새롭게 디자인된 게 특징이다. 전시회에는 교복 24세트, 외투 4벌, 운동복 8세트 등 총 36세트가 나온다. 특히 이들 제품은 일상 생활속에서도 착용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교복 전시회 장소 및 시간은 각 교육지원청이 학교에 안내한다.

전시회 출품 교복을 미리 보려면 경기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 들어가면 된다.유기만 경기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은 "착한교복 사업을 통해 도내 학생들이 보다 신축성과 활동성이 뛰어난 새로운 디자인의 교복을 입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도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대표적 마을공동체사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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