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미라듀어 프리인덕션 하이브리드' 출시

미라듀어 프리인덕션 하이브리드

미라듀어 프리인덕션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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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쿠첸은 스크래치 저항 상판을 적용한 '미라듀어 프리인덕션 하이브리드(모델명 RIC-F3A01DS)'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독일 최고급 전기레인지 세라믹상판 업체인 쇼트사가 개발한 미라듀어 상판을 적용해 제품의 견고함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국내 최초로 미라듀어 상판을 적용해 스크래치 방지에 탁월하고 관리가 편리하며 전기레인지를 보다 안전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쿠첸은 2013년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에 진출하면서 쇼트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제품과 디자인 개발에 협력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상판 구조와 패턴을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미라듀어 프리인덕션 하이브리드는 스마트 센서로 조리용기의 크기와 위치를 인식해 가열하는 '프리존' 인덕션 화구와 용기 제약이 없는 하이라이트 화구가 접목된 전기레인지다. 둥근 조리 용기뿐 아니라 한국식 구이ㆍ볶음 요리에 적합한 사각 팬 등 용기 종류에 제한 없이 조리 할 수 있어 사용 효율성을 높였다.

쿠첸 관계자는 "다양한 용기 사용이 가능한 프리존 형식의 전기레인지는 화구간 용기 이동이 많기 때문에 스크래치에 강한 미라듀어 상판이 유용할 것"이라며 "쇼트사와 같은 뛰어난 파트너와 협력해 우수한 품질과 소비자 필요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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