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하나머티리얼즈, 코스닥 상장 위한 200만주 유상증자 결정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하나마이크론 의 자회사 하나머티리얼즈가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하나마이크론은 반도체용 부품·소재 사업을 하는 자회사 하나머티리얼즈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수량 199만8200주 중 일반공모 신주발행은 194만주이며, 5만8200주는 코스닥 상장규정에 따른 상장주선인 의무인수분이다.공모예정가는 1만 원~1만2000원으로 총 공모 예정 금액은 194억~233억원이 될 전망이다.

공모 자금은 SiC(실리콘카바이드) 및 Si(실리콘) 제품 증설과 특수가스 인프라 투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호창 하나마이크론 대표는 “실적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하나머티리얼즈의 상장 후 행보가 기대된다”며 “하나마이크론 역시 올해 반도체 업황 개선과 3D 낸드 플래시, 지문인식 패키징 등 유망 사업 투자를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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