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1일~4월2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윤동주, 달을 쏘다.' 공연 모습. 사진제공=서울예술단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서울예술단은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 첫 공연으로 대표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를 선보인다.
'윤동주, 달을 쏘다.'는 윤동주(1917~1945) 시인의 삶을 통해 일제강점기 치하 비극의 역사 속에서 자유와 독립을 꿈꾼 순수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2012년 초연 이후 2013년과 지난해 공연됐으며 올해가 네 번째 공연이다. 그의 대표적인 시 8편이 극중 윤동주의 독백과 시대의 아픔을 노래하는 대사 속에 녹아들어 긴 여운을 선사한다.
올해는 뮤지컬 '뉴시스'로 지난해 활약한 배우 온주완이 새로운 윤동주로 합류한다. 아울러 초연 때부터 청년 윤동주로 무대에 섰던 배우 박영수가 온주완과 번갈아 무대에 선다. 이외에 송몽규 역은 김도빈, 강처중 역은 조풍래가 맡는다.
서울예술단 측은 "그의 시집은 바랬지만 그가 남긴 서정적인 시어(詩語)들과 청춘의 순간은 100년이 흘러도 마르지 않는 잉크처럼 관객들의 가슴에 선명한 자국을 남길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공연은 21일부터 4월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서 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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