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옥 기보 이사장, 타운홀 미팅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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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김규옥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은 14일 부산본점 대강당에서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듣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토론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기보의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겠다는 것이다.

김 이사장은 이날 "젊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국민에게 인정받고 직원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며 열심히 일하고 싶어하는 직장으로 만들자"며 "청년실업 문제 해결 등 시대적인 요구에 부응하는 창업기업 지원의 메카로 업무영역을 특화하고, 4차 산업혁명 등 신기술 변화에 대처해 새로운 사업영역을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새로운 사업영역과 조직혁신에 대한 생각, 업무량 증가에 대한 우려, 인사적체 해소방안, 일과삶의균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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