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프로그램 공모 선정

도봉구 창동청소년문화의집, 2017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활동, 보호, 참여 3개 분야 모두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설립,(사)한국청소년지원네트워크(이사장 권두승)에서 위탁 운영하는 창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하중래)이 지난 3일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전국 115개 프로그램(활동 60, 보호 5, 참여 50) 중 활동, 보호, 참여 세 개 분야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활동’분야에서 선정된 ‘별(★)볼일 있는 도봉’, 부제 ‘천사(천문역사)를 찾아서’프로그램(담당자 김영조)은 지루한 역사교육에 흥미를 잃은 청소년들을 위해 우주과학(천문학)을 활용한 이색 역사교육이다. 우리나라 천문학의 역사를 알아보고 천문 관측 활동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천문학 발전 역사를 눈으로 확인해본다.
창동청소년문화의 집

창동청소년문화의 집

원본보기 아이콘

‘보호’분야에서 선정된 ‘알(면) 바(뀌는) 생(활)’프로그램(담당자 김영조)은 ‘근로 청소년 권익보호 프로젝트’로 청소년 및 고용주를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을 진행, 청소년 근로환경보호단을 구성, 대국민 캠페인 및 정기적인 청소년 고용사업장 모니터링을 해 안전한 청소년 근로환경을 조성, 근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당한 대우로부터 보호하며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분야 선정 프로그램인 ‘도봉구 전시장(전통시장) 갈래?’(담당자 황예운)는 지역주민들의 교류와 만남의 장소인 도봉구 내 다양한 전통시장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지역사회에서의 전통시장 역할을 알게 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 또래 친구들에게 전통시장을 홍보하기 위해 나누미 봉사단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했다.

2017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는 전국 총 531개 프로그램이 참여, 창동청소년문화의집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중 유일하게 세 개 분야 공모사업 모두 선정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창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dazzl.org
창동청소년문화의집 (☎ 908-092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