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앙겔라 메르켈(63·여) 독일 총리가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여는 가운데, 미국 방문단에 지멘스, BMW 등 독일 대표 기업의 수장들을 포함 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각) 디벨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의 미국 방문단에는 조 캐저 지멘스 최고경영자(CEO), 하랄트 크뤼거 BMW CEO 등 주요 기업의 대표들이 동행했다.현지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업가 출신임을 고려한 조치로 보고 있고,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에서 미국 내 독일기업들이 얼마나 많은 직접투자를 하고 있는지를 상기시키기 위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메르켈 총리의 이번 방미일정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기업인들이 동석하는 행사 등만을 포함한 '실무형'으로 꾸려졌다. 메르켈 총리는 14일 이같은 일정을 수행한 뒤 15일 베를린으로 귀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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