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BK21플러스 문화융합관광사업단 학술교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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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BK21플러스 ‘지역기반 문화융합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강신겸 교수)’이 최근 중국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학교에서 이 대학 행정학연구소와 학술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신진 연구자들의 연구역량 증진과 소통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이번 국제 학술교류에서는 두 대학(대학원) 소속 학생들의 연구 논문 발표와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전남대학교에서는 대학원 문화학과 소속 최정낭 ·김진아 학생이 ‘시니어 문화예술교육’, ‘예술인 후원’을 주제로 각각 논문을 발표했고,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학에서도 두 명의 학생이 논문을 발표했다.

두 대학은 이번 학술교류를 통해 문화·예술 관광 분야 연구 ·교류의 지형을 넓힐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두 대학 학생들은 다양하고 폭넓은 연구 주제를 상호 접하면서 향후 연구 설계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두 대학은 이를 계기로 다양한 형태의 학술 교류를 지속하는 한편 국경의 한계를 넘어선 대학 간 교류로 확대할 계획이다.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부원장인 이무용 교수는 “이번 학술교류를 계기로 국제적인 시각을 갖춘 문화·예술·관광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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