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협의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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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관내 초, 중학교의 효율적인 방과후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월 중 ‘방과후학교 업무매뉴얼 전달회의’에 이어 10일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가졌다.

올해 함평은 관내 초, 중학교 19개교 중 14개 학교에서 업무담당자가 변경되었고, 그 중 4명은 방과후학교 업무를 처음 담당하게 되어, 이번 협의회가 학기 초 방과후학교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함평방과후학교 운영 계획 및 학교별 운영 상 어려움과 의문점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또한 함평 지역 방과후학교 위탁 운영을 맡고 있는 호남대랄랄라스쿨의 정윤희 대표와 서정아 팀장 등이 참석하여 2017년 위탁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내용, 준비 현황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했다.

엄다초등학교 정다운 선생님은 “방과후학교 업무가 처음이어서 궁금한 것들이 많았는데 편하게 물어보고 해결할 수 있어서 유익한 협의회가 되었고, 같은 업무를 담당하는 선생님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업무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이 줄었다”며 학기 초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반겼다. 함평교육지원청은 방과후학교 위탁 운영을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다양화, 우수강사 확보, 업무 경감 등으로 학생, 학부모,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13일부터 22일까지 현장점검을 통해 학기 초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의 안정적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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