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공유센터 건립 공사 10일 착공, 올해 8월 개관 예정...행당동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 공유거점시설 역할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물품·공간·재능 등 다양한 공유 활동을 주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성동공유센터’ 건립 공사를 10일 착공한다.
금호동 벽산아파트 건너편인 행당동 346-3에 건립될 성동공유센터는 행당동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 연면적 199㎡, 지상 3층 규모로 조성, 1층은 물품공유소로, 2층은 공유프로그램실, 3층은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1층 물품공유소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하지만 사용빈도가 낮아 구입하기에는 아까운 각종 공구, 소형가전, 캠핑용품 등 생활용품을 대여할 수 있다. 2층 공유프로그램실은 재능, 경험, 지식 등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주민 누구나 강사가 되어 자신의 재능이나 경험을 이웃들과 공유할 수 있다. 3층 커뮤니티 공간은 회의실 및 휴게공간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성동공유센터 조감도
서울에서 두 번째로 건립되는 성동공유센터는 올 8월 중 개관, 지역 내 다양한 공유자원을 모으고 연계, 활발한 공유 활동을 견인할 수 있는 공유거점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공유(共有)는 자원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성동공유센터가 건립되면 서울 동부권의 공유거점시설로 주민들의 공유 활동이 활발하게 시도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동구는 공유촉진사업 주민공모, 공구도서관 조성, 아이옷 공유 등 생활밀착형 공유사업을 꾸준히 추진, 전년도에는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공공자원 활성화’분야에서 연속 3년 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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