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특성화중개업소 209개소 상세정보 제공

스마트폰 어플 ‘스마트서울맵’ 내 ‘동작특성화부동산’ 항목 이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특성화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작구 내 특성화부동산중개업소는 전체 중개업소 825개소 중 209개소로 전체 중개업소의 25%에 달한다.특성화중개업소는 ▲ 저소득층무료중개소(23개소) ▲ 글로벌중개소(2개소) ▲ 모범중개소(16개소) ▲ 도로명안내센터(168개소)로 구성돼 있다.

특히 8000만원 이하의 전월세 임대차 계약시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저소득층 무료중개소’와 영문계약서 작성 및 외국어서비스를 제공하는‘글로벌중개소’는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그간 이 같은 특성화 부동산중개업소를 발굴, 구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해당 업소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에 대한 종합적인 데이터가 없어 주민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앱 설치 방법 및 이용방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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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는 서울시 공간정보 플랫폼을 이용, 공간정보 'LIFE MAP'을 구축, 구민들에게 특성화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스마트서울맵’어플을 설치한 후 어플 내‘테마보기’를 터치 후,‘동작특성화부동산’을 선택, 이용하면 된다.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그 주변 지역의 특성화부동산 정보가 표출되며, 원하는 중개업소의 상세정보 선택시 전화번호, 주소, 특이사항 등의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구는 테마별로 구분된 특성화부동산중개업소정보를 주민이 손쉽게 이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수 부동산정보과장은“주민에게 필요한 각종 공간정보를 추가 발굴하여 손쉽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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