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담러닝과 손잡고 유아전용 실내축구교실 개장

FC서울 청담 키즈 아레나 [서울 구단 제공]

FC서울 청담 키즈 아레나 [서울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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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청담러닝과 손잡고 청담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유아전문어학원 청담아이가르텐에 FC서울 유아전용 축구교실 ‘청담 키즈아레나’를 개장했다.

지난 2일, FC서울 장기주 대표이사와 청담러닝 김영화 대표이사, 김양규 아이가르텐 청담캠퍼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소년 축구 활성화 및 어린이 교육 발전에 관한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은 분야는 다르지만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려는 FC서울과 청담러닝의 뜻이 모아져 진행됐다. 프로축구단과 영어교육회사를 이어준 연결고리는 바로 어린이였다. 축구, 영어 그리고 어린이 세 가지 주제가 만나면서 그림이 그려졌다. 양 사는 교육 노하우 및 인프라를 공유하여 아이들이 좀 더 체계적이고 편리하게 축구와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뜻을 함께 했다. 첫 케이스는 청담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유아전문어학원 청담아이가르텐 이다. FC서울은 아이가르텐 청담캠퍼스에 실내 축구장을 조성하고 원내생을 대상으로 최고의 유소년 전문 코치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치원 종료 시간 후에는 원외생을 대상으로도 축구교실 수업을 진행한다. ㈜청담러닝은 이번 아이가르텐 청담캠퍼스를 시작으로 직영 및 가맹점을 대상으로 FC서울과 함께 실내축구장 조성을 확대해 내갈 계획이다. 더불어 양 사의 교육 노하우를 모아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싸커짐, 영어축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하기로 했다.

FC서울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 내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 및 발전을 위해 Future of FC서울 축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 등을 배출한 프로그램, 친환경으로 조성된 전용구장, FC서울 소속 전문 유소년 코치님의 수준 높은 교육으로 현재 5천여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청담러닝은 유아, 초등, 중고등생을 대상으로 아이가르텐, April어학원, 청담어학원 등 유명브랜드 영어학원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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