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간 이유식 매출 대폭 신장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롯데마트가 육아 관련 상품 기획전을 열었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까지 분유, 이유식, 기저귀 등 육아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베이비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베비언스 브랜드 이유식' 및 '베이비오 브랜드 유아간식'을 2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30% 할인 판매한다. 해당 상품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파스퇴르 귀한 산양분유를 엘포인트(L.POINT) 고객에 한해 정상가 대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파스퇴르 귀한 산양유아식(750g/3입)'을 6만1950원에, '파스퇴르 귀한 산양유아식(750g)'을 2만1000원에 선보였다.
기저귀 할인 행사로는 '하기스 매직기저귀(대형 공용 88개입)'를 2만6120원에, '마미포코 보송허그(대형 남아/여아 84개입)'를 2만6450원에 판매한다. 기저귀 2박스 구매 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특정 카드(롯데/신한/KB국민카드)로 결제 시 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분유, 이유식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 비교(단위 : %)
한편 롯데마트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의 육아 용품 매출을 분석해보니 분유는 지난해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간 가격 전쟁으로 인해 매출이 찔끔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이유식 매출은 과거보다 큰 폭으로 신장했다. 올해 들어서도 이유식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5.9%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롯데마트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불황과 생활 패턴의 변화로 육아에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없는 맞벌이 부부들이 많아지면서 이유식도 간편하게 먹이고자 하는 부모 고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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