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단감 전정교육 및 현장실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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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달 28일 조성면 우천리 단감 재배 농가에서 거점농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단감 전정교육 및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정기술, 병해충 방제, 토양관리 등 재배기술 설명 및 질의응답을 통한 단감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간을 갖고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과수 전정은 친환경 고품질 과실 생산과 병해충 사전 예방을 위한 필수 작업으로 과원 관리를 편리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나무의 세력과 결실량을 조절하여 해거리 방지 및 품질향상에 큰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과수 전정시기에 맞춰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과수의 안정정인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 단감 재배는 194농가, 95ha으로 연간 30억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다.보성=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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