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너무합니다' 제작발표회에 나온 엄정화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배우 엄정화가 8년 만에 안방 극장을 찾는다.
28일 진행된 상암 MBC 골드마우스홀에서 새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 제작발표회에 백호민 PD, 엄정화, 구혜선, 강태오, 정겨운, 손태영, 조성현, 윤아정이 참석햇다. 이날 엄정화는 "오랫동안 스타로 가수로 자리를 지켜온 사람으로, 아픈 과거를 숨기고 사는 유지나 역을 맡았다"며 "사랑, 욕망 등을 폭넓게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얼마 전 새로운 앨범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무대에서의 시간차가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동안 연예인이 예능에서 나를 모창하는 모습을 봐온 탓도 있다"고 말했다.
엄정화의 드라마 출연은 지상파 드라마 KBS 2TV '결혼 못하는 남자' 이후 8년 만이다. 케이블 채널 tvN '마녀의 연애' 이후로 보면 약 3년 만.특히 엄정화는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게 됐다. 영화나 다른 작업을 하다 보니 시청자와는 많이 멀어진 느낌이었다. 50부작이라는 긴 호흡을 통해 한 사람의 삶과 애환, 깊은 곳까지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반가웠다"고 감회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 '유지나'와 이름조차 우스꽝스런 그녀의 모창가수 '정해당(예명 유쥐나)'의 애증과 연민이 얽히고설키는 인생사를 통해, 인간과 세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자는 기획의도로 제작된 드라마다. 오는 3월4일 첫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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