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측근 인사들로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를 포함한 주요 경제팀 수장들이 줄줄이 바뀐다.
홍콩 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3일(현지시간) 시 주석이 연말에 있을 제19차 공산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측근 인사들을 주요 경제팀 수장으로 등용하려 한다고 보도했다.우선 중국의 경제개혁과 사회발전계획 등을 총괄하는 핵심 부처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의 수장이 바뀔 예정이다. 지금의 쉬샤오스(徐紹史) 주임 자리를 허리펑(何立峰) NDRC 부주임이 이어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쉬 주임은 올해 65세로 은퇴를 앞두고 있다
65세로 2011년 10월부터 은감회를 이끌어온 상푸린(尙福林) 주석의 자리를 이어받을 가장 유력한 후보는 궈수칭(郭樹淸) 산둥(山東)성 성장이 꼽히고 있다. 그는 은행과 금융규제당국에서 일한 적이 있다. 가오후청(高虎城) 상무부장 역시 올해 65세로 은퇴를 앞두고 있으며 그의 후임으로 중산(鐘山) 상무부 무역협상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신문은 중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둔화하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주요 경제팀 수장의 대대적인 물갈이 시도가 시 주석의 1인 권력 강화 포석이라고 분석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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