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4% 줄어든 703억원, 14% 감소한 3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밑돌았다.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빅뱅의 돔 투어(16만명)와 위너·아이콘(9만)이 로열티로 반영되면서 별도 영업이익은 51억원을 기록했다"면서도 "YG플러스의 화장품과 관련된 재고평가손실이 예상보다 크게 반영되면서 약 33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YG플러스의 적자 중 약 90%를 차지하는 화장품 사업부가 사드 영향과 대표이사 교체 등으로 턴어라운드에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판단해 2017년 예상 영업손실을 기존 4억원에서 42억원으로 하향했다"고 부연했다.
이 연구원은 "빅뱅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만큼 보다 가파른 수익화를 위해 3~4월 발표될 아이콘·위너의 앨범 흥행 여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아이콘의 탑 티어(엑소·방탄소년단 등)로의 도약과 송민호 외 수익화 과정이 전무한 위너의 성장 곡선이 재개될 수 있다면 목표주가를 상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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