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웰·아시아스타 전기 버스, 中 양주시 양회 전용 차량 선정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로스웰 인터내셔널은 중국 양주시 양회의 VIP 이동 전용 차량으로 '아시아스타' 전기 버스가 선정, 사용됐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스타는 로스웰의 대표 고객사 중 하나로 특히 전기 버스는 로스웰의 배터리팩 시스템을 장착한 제품이다. 로스웰은 지난해 5월부터 전기차 배터리팩 관련 제품을 생산, 납품하고 있다. 로스웰의 제품은 지능화된 배터리 관리 및 통합 시스템 기술로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것이 현지 평가다.중국 전기차 시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신에너지 산업 지원과 이에 따른 정책으로 성장하고 있다. 로스웰은 제어 시스템 기반의 자동차 전장 제품 기술력을 토대로 자체 연구 및 기술력 개발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신에너지사업부 생산라인의 자동화도 마무리했다. 이번 자동화 라인은 제조 실행(MES) 시스템, 자동운반(AGV) 시스템 등 국제 기준의 설비를 도입해 생산 능력을 향상시켰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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