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수도권 소비지 쌀 시장 마케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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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농협서울지역본부 및 농협수도권유통센터, ㈜농협양곡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우수 한 쌀을 홍보하고 수도권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마케팅을 실시했다.

먼저, 수도권의 기업고객과 개인고객 영업망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를 방문하여 기업고객의 직원용 구내식당 공급 및 개인고객 사은품 제작 등에 전남쌀이 우선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당일 전남쌀 290포/20kg을 우선 주문받았다. 더불어, 건설현장의 함밥집 공급물량도 추가 협의했다.또한, 수도권 유통매장인 성남·삼송·고양 농협유통센터를 방문해 고품질 전남쌀 판매확대를 위한 마케팅 계획과 전남쌀 추가 입점을 위한 방안 등을 협의했다.

마지막으로, 수도권 농협 유통센터와 쌀 가공식품기업에 쌀 공급을 중개하고 있는 ㈜농협양곡에서는 2016년 새롭게 리뉴얼한 전남쌀 공동브랜드 “풍광수토”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수도권 소비지시장 개척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흥묵 본부장은 “전국 생산량의 20%를 점유하고 있는 전남쌀의 판로 확대를 위해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소비지시장 공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며 “앞으로 전라남도와 함께 마케팅 활동 및 판촉행사 등을 다양하게 전개하여 고품질 전남쌀의 수도권 소비지 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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