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이 나타났다' 장혁, 철거부터 인테리어까지 'JJ키친' 기획…진정한 훈훈男

장혁. 사진=JTBC '내 집이 나타났다' 방송 캡쳐

장혁. 사진=JTBC '내 집이 나타났다'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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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내 집이 나타났다' 배우 장혁의 진심이 시청자들에게 전해졌다.

17일 방송된 JTBC '내 집이 나타났다'에서는 장혁이 출연해 열혈 직진남의 모습을 선보였다.이날 아버지가 건설업에 종사하셨다고 밝힌 장혁은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은 듯한 건축 능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연자 혜빈 양의 집은 벽이 갈라져 비가 새고 도로 주변에 위치한 탓에 매연과 소음이 심각했다. 열악한 건축 환경 때문에 화재는 물론 붕괴 시 도미노 피해가 위험한 상황이었다. 무엇보다 암 투병 중인 혜빈 양의 어머니의 건강 악화가 염려됐다.

장혁은 게스트 최초로 핸드브레이커를 사용해 철거에 참여하는 한편, 직접 타일을 골라 시공을 하는 등 전반적인 부분에 동참했다.장혁은 "집에서 온기가 많이 느껴지는 곳은 식탁인 것 같다"며 셰프 레이먼킴을 만나 주방 인테리어의 팁까지 전수받았다.

건축가 양진석은 장혁의 꼼꼼함에 혀를 내둘렀고 장혁은 "복싱을 오래 하다보니까 종이 울리기 전까지 끝나지 않는 게 있다"며 자신의 끈질긴 성격을 에둘러 설명했다.

한편 '내 집이 나타났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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