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진해운 파산…반사이익 기대감에 해운주 강세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한진해운 파산 선고 소식에 해운주가 강세다. 반사이익 기대감에 따른 상승세로 풀이된다.

17일 오후 1시 54분 대한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1050원(5.38%) 오른 2만550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창구 상위에 미래대우, 유안타, NH투자 등의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대상선(2.34%), 팬오션(2.12%), KSS해운(0.46%) 등도 오름세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한진해운 파산 선고 결정을 내렸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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