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강보합세 출발…경제지표 호조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16일(현지시간) 뉴욕 주요 증시는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다우 존스 산업 평균 지수는 10.59포인트(0.05%) 오른 2만622.45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0.06포인트 내린 2349.1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4.10포인트(0.07%) 오른 5823.54를 나타냈다. 트럼프는 이날 개장전 트위터를 통해 최근 증시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트위터에 "주식시장이 수 십년 만에 최장 기간 신고점을 찍고 있다. 세금 플랜이 공개되기도 전에 자신감과 낙관론이 위대한 수준이 됐다"고 말했다.

개장 전 나온 지표도 긍정적이었다. 주간 실업신청 건수는 40년 넘게 만에 최저를 기록했고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는 1984년 1월 이후 최고를 나타냈다. 신규 주택착공도 예상을 상회했고 건축 허가는 1년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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