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850억원, 영업이익 2903억원을 기록했다"며 "추정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LINE(라인)의 이 분기 부진한 실적을 감안할 때 양호한 수준"이라고 봤다.김 연구원은 "쇼핑 관련 매출액은 1113억원으로 국내 광고매출 내 비중이 16.4%로 상승했다"며 "11월 시작한 쇼핑 검색광고는 1만여 개의 광고주를 도입하는 등 견조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외 동영상 콘텐츠 소싱과 신규 비즈니스 및 라인 관련 마케팅 확대로 전 분기 대비 지급수수료와 광고비가 증가했지만 이는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같은 투자를 통해 스노우(Snow)와 파파코 등의 추가 성장 동력이 확보되고 기존 라인 사업에서의 매출을 회복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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