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잡지 판매원 됐다…거스름돈까지 척척

서언 서준.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서언 서준.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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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슈퍼맨' 서언-서준이 세일즈 맨으로 변신했다.

29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홈리스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잡지 ‘빅이슈’ 판매에 나선 서언과 서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서언과 서준은 해당 잡지의 표지 모델로 재능기부를 한 바 있다. 이날 쌍둥이는 전문 판매원 못지 않은 포스를 뿜으며 책 판매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쌍둥이는 코믹한 표정을 지으며 행인들의 시선을 끄는 판매 전략을 세우는 등 프로 같은 면모를 보였다.

이어 “이거 좋은 책 이예요”라고 외치며 직접 손님을 모으는데 나섰다. 하지만 사람들이 선뜻 다가오지 않자 서준은 “창피해하지 말고 오세요”라며 손님을 유혹해 웃음을 자아냈다.

몇 권을 사면 좋을지 묻는 손님에게 서준은 "100개"라고 외치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거스름돈까지 척척 챙겨주는 모습으로 어느새 훌쩍 자란 면모를 보였다.또한 쌍둥이는 달력을 구입하는 손님들에게 폴더 인사로 배웅을 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해 예의바른 태도를 유지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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