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방미특사단 단장으로 미국을 방문한 원유철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트럼프 당선자 체제 하의 대미 정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은 "<다모클레스의 칼>은 <고르디우스매듭> 처럼 풀어야 한다"며 북핵에 대한 중국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원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진핑이 핵무기는 <다모클레스의칼>이라 하며 핵없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전적으로 공감한다. 하지만 그시작은 북핵에서 출발 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최대의 안보현안이자,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암덩어리인 북핵은 반드시 제거되어야한다"며 "시진핑주석이 진정성을 보이려면 북핵의 비핵화를 <고르디우스매듭>을 푸는 결단의 모습으로 보일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결단이 늦어지고, 북한 칼의 위협이 높아지면 우리는 새로운 다모클레스의 칼로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풀 수 밖에 없다"며 북핵이 해결되지 않으면 우리도 핵을 가질 수 밖에 없음을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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