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수상 전부터 '엑소' 외친 팬들…"예의 없다" 비난

엑소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엑소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엑소가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수상 당시 팬들의 행동이 논란을 빚고 있다.

19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개최됐다.이날 엑소는 본상과 팬덤스쿨상, 대상을 수상해 3관왕 자리에 올랐다. 또 ‘서울가요대상’에서 4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대상 수상 당시 엑소의 리더 수호는 “저희가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제 인생의 좌우명이 '후회 없이 살자'다. 태어나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일은 이렇게 사랑받는 엑소라는 가수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혀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그러나 엑소가 대상을 받을 당시 팬들의 행동과 관련해 ‘불편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대상 수상자가 호명되기도 전 “엑소”의 이름을 떠들썩하게 외쳤기 때문.이날 대상 시상자는 스포츠서울 대표이사 유지환과 배우 강소라였다. 두 사람이 무대로 등장할 무렵부터 관객석에서는 엑소의 이름을 외치는 팬들의 함성이 이어졌다.

이어 시상자들의 발언이 이어지는 약 2분간 다시 장내는 조용해졌지만, “대상을 발표하겠다”고 강소라가 말할 무렵 객석에서는 엑소의 이름을 외치는 목소리가 다시 들리기 시작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상 못 받으면 어쩌려고? 너무 오만하며 수상자에게 예의 없는 행동이다”, “매우 실례되는 행동”, “다른 팬들은 수상 전에 가수 이름 외치는 거 못해서 가만히 있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소는 지난해 6월 발매된 정규 3집 ‘EX’ACT’ 및 8월 정규 3집 리패키지 ‘LOTTO’로 117만여 장, 2016 겨울 스페셜 앨범 ‘For Life’로 약 42만 5천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첫 유닛인 엑소-첸백시(EXO-CBX)의 미니 1집 ‘Hey Mama!’는 약 27만 6천장, 레이의 첫 솔로 앨범 ‘LOSE CONTROL’은 약 26만장을 돌파하는 등 '대세 아이돌'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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