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물론, 잠재성장률 높은 건자재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 그리고 2017년 이후 실적 상향 조정에 따른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부담 완화 가능성 등을 고려했을 때 현 주가에서도 투자매력 높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부분은 인테리어/건자재 대리점 출점 효과"라며 "한샘은 연간 인테리어 대리점 약 25개(표준판매점 4개 이상), 리하우스(건자재 쇼룸) 10개 출점 계획 중인데 3월 리하우스 3개점(대전/부산/대구)을 시작으로 상반기 출점 비중이 높아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성장률이 확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11월에 오픈한 리하우스 양재점의 경우 비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12월 이미 월매출 목표를 약 70%을 달성하며 높은 영업효율을 보이고 있고 추가 개선 기대가 가능하다"면서 "신규사업부문인 건자재 매출비중 증가에도 2017년 영업이익률은 8.7% 증가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건자재부문은 사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부엌 유통망을 활용하기 때문에 마케팅비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미 B2B부문보다 양호한 수익성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10~20명의 대리점주가 입주하는 리하우스가 확대될수록 관리 효율성도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한샘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2조 2183억원, 영업이익 1940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5.3%, 25.3% 높을 것으로 전마됐다. 이는 컨센서스대비 각각 3.8%, 6.5% 높은 수준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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