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안방마님 한혜진, 기성용 위해 자리 비운다…훈훈한 마무리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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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미우새'의 안방마님 한혜진이 잠시 자리를 비운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한혜진의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탔다.한혜진은 남편 기성용의 내조를 위해 본가가 있는 영국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현지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는 2016-2017 잉글리시 에미레이츠 FA컵에 임하고 있기 때문. 한혜진은 경기 일정이 끝나는 대로 '미운 우리 새끼'에 다시 합류한다고 알려졌다.

한혜진은 '미운우리새끼'에 출연, 편성 초부터 5개월간 MC를 맡아 며느리로서 출연진 어머니들의 마음을 대변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방송에서 한혜진이 마지막 인사를 하자 어머님들은 모두 아쉬워했지만, 남편을 위해 떠나야 할 것 같다고 하자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은 "당분간 한혜진의 빈자리를 김민종이 특별 게스트로 대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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