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비엔날레 & 강릉신날레 2017' 포스터 공개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재)강원국제미술전람회민속예술축전조직위원회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행사의 하나인 ‘평창비엔날레 & 강릉신날레 2017’ 행사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월 3일부터~2월 26일(24일간)까지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열리는 ‘평창비엔날레 & 강릉신날레 2017’의 포스터는 두 행사의 공통 주제인 ‘다섯 개의 달’을 모티브로 하여 통합 아이덴티티로 표현했다. 통합행사 포스터는 올림픽의 오륜과 행사 개최지인 강릉 경포대에 전해오는 서정적 구전문화(다섯 개의 달-디지털강릉문화대전)를 모티브로 했다. 지역정체성과 함께 두 행사 ‘다섯 개의 달, 익명과 미지의 귀환(평창비엔날레)’, ‘다섯 개의 달, 밀·당 연희(演戱)(강릉신날레)’의 주제를 담았다.

조직위원회는 포스터 공개에 맞추어 관계 기관과 문화예술단체 등에 포스터를 배포하는 등 개막일까지 행사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내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평창비엔날레 & 강릉신날레 2017’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이번 행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1년을 앞두고 열리는 대표적인 문화올림픽 행사의 하나로, 전 국민의 참여를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전방위적 홍보가 이어질 계획이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