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푸르메오케스트라’ 창단기념 연주회 개최

시각·발달장애 어린이·청소년이 들려주는 ‘영화음악’ 콘서트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전좌석 무료

국립중앙박물관 ‘푸르메오케스트라’ 창단기념 연주회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종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발달장애인과 시각장애 아동으로 구성된 클래식 합주단체 ‘푸르메오케스트라’ 창단기념 연주회를 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장애아동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취지로 푸르메재단 산하복지관인 종로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는 푸르메오케스트라 합주단의 연주회를 마련했다.

푸르메오케스트라는 음악적 재능이 있는 장애아동과 청소년을 발굴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종로장애인복지관 예술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푸르메오케스트라를 육성 지도하는 조명민 단장은 “희망과 꿈을 연주하는 이번 공연이 지역사회와 통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공연은 800석 규모로 전 좌석 무료다. 공연관람 문의 및 신청은 종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가족문화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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