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팔자'에 하락 마감…'632.87'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5.03포인트(0.79%) 내린 632.87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강보합 출발했지만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 반전했다.개인이 87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1억원과 56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98%), 오락문화(0.33%), 소프트웨어(0.30%) 등이 오른 반면 통신서비스(-3.93%), 섬유의류(-2.85%), 정보기기(-1.8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셀트리온(-1.25%), 카카오(-1.56%), CJ E&M(-1.20%), 메디톡스(-0.33%) 등이 하락한 반면 파라다이스(4.69%), GS홈쇼핑(1.48%), SK머티리얼즈(1.19%) 등은 상승했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선 1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362종목이 상승한 반면 하한가 없이 738종목은 하락했다. 97종목이 보합 마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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