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 "소셜스포츠베팅 게임사 스포라이브 지분 투자"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모바일 소셜카지노 게임사 미투온 은 12일 소셜스포츠베팅 게임사 스포라이브에 약 17억원을 투자해 2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미투온에 따르면 스포라이브는 국내 최초로 게임물 관리위원회로부터 정식심의를 받은 소셜스포츠베팅 국내 1위업체다. 라이브 스포츠와 게임을 접목한 서비스를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현재 진행되는 스포츠 경기의 결과를 맞추는 ‘승무패 적중’과 매주 진행되는 ‘주간 적중’ 게임, ‘승부차기’ 등 6종의 미니게임을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등의 SNS와 연동해 스포츠베팅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의 배팅 가이드 역할을 해줄 ‘윅클리 픽’ 등의 스포츠 데이터 분석 시스템도 서비스하고 있다.

미투온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투온이 보유한 게임인 ‘풀하우스카지노’, ‘풀팟홀덤’ 등의 소셜카지노 게임과 소셜스포츠베팅을 결합한 종합 소셜카지노-스포츠 플랫폼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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