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길, 신권 교환하세요"…신한은행, 설맞이 '세뱃돈 이벤트' 실시

26일부터 이틀 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 '뱅버드' 운영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귀향길에 신권 교환을 할 수 있는 이동점포를 운영하는 등 '세뱃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동점포 '뱅버드'는 귀성행렬이 시작되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운영된다. 신권 교환 외에 예금상담이나 통장정리 등 은행 업무도 가능하다. 신권을 담을 수 있는 세뱃돈 봉투를 무료 제공한다. 특히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신권인출이 가능해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세뱃돈 저축하고 2017년 황금닭을 내품에' 이벤트를 통해 이달 말부터 내달 15일까지 주요 적립식상품(아이행복적금·장학적금·청춘드림적금·헬스플러스적금·키즈플러스적금·주택청약종합저축·알파레이디적금)을 5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거나 추가 불입한 만 20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순금닭 1돈, 인스탁스카메라, 문화상품권 등 경품을 추첨해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설연휴 기간 중 급하게 은행 업무를 봐야 할 경우 이동점포 뱅버드와 디지털키오스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세뱃돈 저축하고 2017년 황금닭을 내품에 이벤트는 설명절에 받은 세뱃돈으로 경제교육 및 꾸준한 저축습관을 키워주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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