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세에 하락 반전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상승출발했던 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반전했다.

12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14포인트(0.18%) 오른 639.04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이 차츰 둔화되면서 오전 9시18분께 하락반전했고, 9시23분 현재 전날보다 1.46포인트(0.23%) 내린 636.44를 기록 중이다.개인이 21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이 134억원, 외국인이 84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0.77%), 종이·목재(0.29%), 반도체(0.25%) 등이 상승 중이고, 통신서비스(-2.06%), 섬유·의류(-1.49%), 금융(-1.03%)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파라다이스 (2.34%), SK머티리얼즈 (1.73%), 이오테크닉스(1.33%) 등이 오르고 있으며, 헬릭스미스 (-1.52%), 카카오 (-0.48%) 코미팜(-0.46%)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373종목이 오르고 있는 반면 659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123종목은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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