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17년 귀농인 지원사업 신청 접수

해남군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 등 6개 사업 실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은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2017년 귀농인 지원 사업을 오는 1월 13일까지 신청받는다. 올해 해남군 귀농인 지원사업은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귀농인 농업인턴 운영, 귀농인 정착지원과 함께 3인 이상 다세대원 전입세대에 대한 이주비용, 주택구입 이전비용, 영농자재 구입비 지원 등이 실시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거주 귀농인으로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후 오는 2월 6일 해남군 농림축산위원회에서 사업대상자를 심의 확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해남군 귀농귀촌희망센터에서는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융자사업을 연중 신청받고 있다. 귀농 5년 이내, 만 65세 이하인 귀농인을 대상으로 영농교육 100시간(지자체 필수교육 6시간 포함)을 이수하면 농업창업자금 3억원, 주택구입자금 5천만원을 융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2016년 해남으로 귀농한 인구는 226가구, 360명으로 군은 계곡면에 귀농귀촌희망센터를 개소하고 귀농인들이 빠른 시간 내에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