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뭐가 들었을까?" 스타벅스, 럭키백 1만2000세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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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텀블러, 머그, 무료 음료권 등으로 구성한 스타벅스 럭키백 1만2000세트를 전국 930여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럭키백에는 일반 판매용이 아닌 럭키백 전용 신상품 3종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수개월 전부터 복주머니 형태의 파우치, 손잡이 부분을 붉은 닭으로 멋스럽게 형상화한 머그 리드, 워터 보틀 등의 신상품을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2만~3만원대 보온·보냉 기능의 스테인레스 스틸 텀블러가 모든 세트에 기본 2개씩 제공된다. 이외에 플라스틱 텀블러나 워터보틀, 머그 등의 상품 1개가 포함됐으며 럭키백 구매시 바리스타가 직접 주는 3장의 무료 음료권 외에 1000개 세트에 한해서는 무료 음료권 4장이 추가로 들어있다.

럭키백 한 세트당 가격은 5만5000원으로 1인당 1개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한다.(몰 입점 및 시즌 운영 매장 등 70 여개 매장 제외)

한편 스타벅스 럭키백은 2007년부터 시작, 다양한 구성 품목을 전용 포장 박스 안에 담아 구매 후에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해 출시 당일 오전 중에 품절되고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개봉한 품목들이 회자되는 등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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