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오늘(11일)은 중부내륙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0℃ 내외로 떨어지며 올해 들어 가장 춥겠다.기상청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전했다.
지형적인 영향으로 충남과 전북 지방에는 낮 동안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3도 ▲부산·광주 -3도 ▲강릉 -4도 ▲대구·전주 -5도 ▲청주 -6도 ▲대전 -7도 ▲서울 -8도 ▲춘천 -11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부산 7도 ▲대구·광주·제주 5도 ▲대전·전주·강릉 4도 ▲청주 3도 ▲서울·춘천 2도로 예상돼
하루종일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추위는 12일에 잠시 누그러지겠지만, 13일부터는 다시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11일)부터 16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