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으로 환경지킴이 활동 시 포인트 지급"
"동네환경 개선사업 가능토록 지급기준 확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올해부터 ‘다가치 그린’동네 만들기 모바일 앱의 포인트 지급 기준을 일부 상향한다.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다가치 그린’동네 만들기 사업은 시민주도형 공동체 회복 운동으로, 시민들이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이용해 쓰레기 투기지역 신고 및 환경교육 참여, 공중화장실이나 약수터 위치 확인, 시설평가 등 주요 환경지킴이 활동을 하면 그린 포인트가 누적돼 동네환경개선사업에 기부하거나 ‘다가치 그린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광주시가 참여 회원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실생활에서 포인트를 이용하기 쉽게 상향한 지급 기준을 보면, 지인 추천, 쓰레기 투기지역 신고 및 자발적인 처리 등 환경지킴이 활동에 지급하는 월 최대 3만6500포인트의 그린 포인트를 15만9250포인트로 확대했다.
▲ 지인추천(10p→100p), 쓰레기 최초신고(100p→1000p), 500p), 쓰레기 중복신고(50p→500p), 쓰레기 자발처리(500p→3500p), 공공시설평가(10p→100p), 댓글달기(10p→100p) ‘다가치 그린’모바일 앱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내려받아 회원 가입후 이용하면 된다. 포인트는 동네환경개선사업을 위해 ‘다가치 펀딩’에서 개선을 희망하는 내용을 등록·모집하는 제안자(매니저)의 사업 구상에도 기부할 수 있다.
포인트 지급 기준이 상향되면 포인트 소지자들의 환경지킴이 활동과 동네환경개선사업에 대한 포인트 기부가 활발해져 골목 정원, 골목단위 벽면녹화, 도시텃밭 등 동네 불법쓰레기 투기 장소 개선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룹회원 가입을 통해 회원 간 소통하고 참여하는 주민공동체 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사업이 시민주도형 공동체 회복 운동이라는 점을 감안해 포인트 지급기준을 일부 확대해 모아진 포인트로 펀딩 공모 및 기부과정을 통해 동네환경 개선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올해부터 ‘다가치 그린’앱 서비스 정책을 일부 변경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다가치 그린 동네 만들기 사업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정보를 모바일 환경에서 제공하는 공동체 회복운동으로, 관 주도형이 아닌 시민 주도형의 동네환경 개선사업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모바일 앱에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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