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실적 개선 기대에↑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의 실적발표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 오전 9시46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장대비 1250원(2.66%) 오른 4만8200원에 거래중이다.이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9.84% 늘어난 9조2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13분기만의 최고치다. 반도체 사업부의 실적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보여 SK하이닉스의 주가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반도체 업종 최선호주로 삼성전자의 SK하이닉스를 제시했다.

노 센터장은 "지난해 3분기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1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인공지능 확대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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