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목동 본사에 안테나숍 오픈…해외 진출 모델 매장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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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목동 본사에 안테나숍인 ‘염창역점’을 열고, 이를 해외 진출의 모델 매장 역할로 삼아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5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염창역점을 통해 히트 메뉴인 ‘굽네 볼케이노’, ‘굽네 갈비천왕’, ‘굽네 고추 바사삭’ 등 오븐구이 치킨을 선보인다. 치킨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신선한 맥주도 판매한다. 염창역점에서 판매하는 맥주는 급속 냉각기를 사용하지 않고 비어셀러를 통해 맥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인 4℃ 상태로 저온 보관하기 때문에 신선함과 청량감을 자랑한다. 굽네치킨 염창역점은 서울지하철 9호선 염창역 부근의 굽네치킨 본사 1,2층에 약 120평의 좌석 수 108석 규모다. 염창역점은 2030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낮에는 자연 채광을 활용해 야외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밤에는 포인트 조명으로 빈티지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950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로 해외 진출 모델 매장인 염창역점을 발판 삼아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며 "염창역점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보다 발빠르게 파악해 소비자에게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맛과 메뉴를 제공해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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