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아너 소사이어티,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부부가 4일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올해 첫 부부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강 회장과 부인 김희월씨는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가입식에서 각각 1억원 기부를 약속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1438호, 1439호 회원이 됐다. 부부 회원으로는 104호다.강 회장은 "이번 기부가 새터민과 다문화 가족을 포함해 우리 사회의 많은 소외계층들이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태선 회장은 2013년 체계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기 위해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사회복지법인)과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재단법인)을 출범했다. 이후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과 함께 아웃도어 기업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산악인 유족지원, 녹색환경 조성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