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제형, 기능, 사용 부위 다양화
화장품브랜드. 차별화로 시장 선점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겨울철 오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일이 함유된 제품들이 진화하고 있다. 고체 밤 형태의 신개념 제형부터 안티에이징 기능 등, 다양한 성능을 갖춘 오일들이 출시됐다. 여기에 얼굴과 몸에 한정돼 있던 오일의 사용 부위를 확대시킨 제품들도 등장하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오일 밤'은 세라마이드 성분과 오일이 고체 형태로 응축돼 있는 밤 타입 보습 제품이다. 밤이 녹으면서 자연스럽게 오일로 변해, 오일 제형을 선호하지 않는 이들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세라마이딘 오일 밤은 오일의 흘러내림과 불편함, 발림성이 다소 뻑뻑하고 끈적였던 밤의 단점은 없애고 오일과 밤의 장점만을 모은 제품이다. 액체형 오일보다 사용량 조절이 쉬우며 오래도록 보습감이 지속되는 것은 물론 끈적임 없이 피부에 밀착되는 효곽 있다.
오일 제품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보습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던 오일에 주름 개선, 피부 진정 등 다른 기능까지 더해진 멀티 오일 제품도 나왔다. 최근 대용량으로 출시된 키엘의 '데이&나이트 케어 에센스'는 다양한 영양 성분 함유는 물론 24시간 피부 리듬에 맞춰 피부를 생기있고 탄력있게 가꿀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데일리 항산화 에센스와 나이트 집중 영양 에센스 2종으로 구성됐다. 10가지 내추럴 오일이 블렌딩된 오일 타입의 에센스다.
데이&나이트 케어 에센스는 시간대별로 달라지는 피부 리듬에 맞춰 데이와 나이트로 구분된 오일제품이다. 낮에 사용하는 데일리 항산화 에센스는 피부에 강력한 항산화 보호막을 만들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로의 흔적을 줄여 준다. 밤에 사용하는 나이트 집중 영양 에센스는 밤 시간에 낮 동안 누적된 피부 손상을 개선해주는 집중 영양 케어 에센스다. 오일 제품의 사용 범위 또한 확대됐다. 촉촉한 보습력을 무기로 신체의 건조한 부위에 적극 활용되고 있는 것. 특히,겨울철 쉽게 건조해지고 갈라져 특별한 케어가 필요한 입술을 위한 오일 제형의 립케어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클라란스에서 출시한 '인스턴트 라이트 립 컴포트 오일'은 젤 타입 오일 제형의 립 트리트먼트다. 제품에 함유된 미라벨 자두, 호호바, 헤이즐넛 3가지 식물성 오일이 바르는 즉시 입술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건조하고 거친 입술을 매끄럽게 가꿔준다.
제품은 라즈베리, 허니, 레드베리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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