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유인영, 짧은 단발 머리 한 또 다른 이유 밝혔다

유인영이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다. /사진= SBS '정글의 법칙' 제공

유인영이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다. /사진= SBS '정글의 법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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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배우 유인영이 '정글'에서 짧은 단발머리를 공개하면서, 영화 '여교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 편에서 유인영의 단발머리 비밀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유인영의 뒷모습을 보고 장난스럽게 "키도 크고 머리도 짧아서 남자 같다"고 놀렸다.

이에 유인영은 사실 머리를 길러봤는데 어색했다며 "짧은 머리가 더 예쁘대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유인영은 "정글 오려고 머리카락을 잘랐는데, 이번엔 너무 짧게 자른 것 같다"고 말해 자신이 단발머리인 이유를 고백했다.

유인영은 오는 1월4일 개봉하는 영화 '여교사'에 출연한다. 앞서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인영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미모부터 재력까지 갖춰 나빠 보이고 미워 보일 수 있는 맑은 악역"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유인영의 단발머리를 두고 일각에서는 그의 세련된 이미지, 그리고 '여교사' 속 캐릭터와 잘 맞아떨어질 것이라는 평이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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