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태식 아주그룹 명예회장, 국민훈장 동백장 추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고(故) 청남 문태식 아주그룹 명예회장에게 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이 29일 추서됐다.

2014년 별세한 문 명예회장은 '개척자 정신'이라는 창업이념 아래, 콘크리트 기술의 발전을 촉진해 전반적인 건자재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특히 2013년 그룹 사업의 첫 발원지인 중랑구에 시가 400억원 상당의 사재를 기부해 "무엇이든지 국가와 사회를 위해 이바지하겠다"는 평소 신념을 실천하기도 했다. 같은 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인류애를 실천한 48명의 영웅'에 뽑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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