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16년 정부합동평가 전북 1위, 일 잘하는 지자체 입증

"사회복지, 지역경제, 안전관리 등 5개 분야 가등급, 전 분야 고루 상승"

이승복 김제시장 권한대행

이승복 김제시장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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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김제시가 2016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북 1위를 차지하며 일 잘하는 지자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행정자치부에서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 등의 실적을 토대로 정부합동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는 9개 분야 100여개 세부지표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온라인평가시스템, 현지검증, 시·도간 교차 합동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전북도에서 시군별 정량실적과 우수 시책사업을 종합 분석 평가하여 등급화 했다.

그 결과 김제시는 사회복지, 지역경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등 총 5개 분야에서 가등급에 랭크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고, 나머지 4개 분야에서도 하위등급 없이 나등급을 받는 등 전 분야에서 실적이 대폭 상승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제시는 금번 합동평가에 대비해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우수시책 발굴부서별 자체교육, BSC 성과관리 지표 반영, 추진실적 주간점검과 부시장 대면 보고회를 실시하는 등 지표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김제시는 이번 정부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외에도 2016년 세밑 연거푸 ▲지평선축제 5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 2016년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기관표창 ▲농산시책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대내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승복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일년 동안 흘려온 땀과 노력들이 값진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고 특히 시 행정 수준을 가늠 받는 중요한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전 공직자 합심하여 철저하게 준비해 온 결과로 올해의 성과를 발판삼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김제발전에 더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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