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멤버들과 신화 김동완 이모부의 신화스러운? 만남

우연히 출연진들과 마주친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의 이모부/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우연히 출연진들과 마주친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의 이모부/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평창동을 찾은 규동콤비가 신화 김동완의 이모부와 조우했다.

28일 방송된 JTBC 식큐멘터리 '한끼줍쇼'에서는 이윤석, 이수근과 '규동콤비' 이경규·강호동 등이 평창동에서 한 끼를 얻어먹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출연자들은 이날 방송에서 서울 평창동을 찾아 동네를 둘러보게 됐다. 하지만 한산한 동네에서 주민을 만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들이 지쳐갈 때 쯤, 진돗개와 함께 산책하는 중년의 남성이 나타났다.

목줄을 한 진돗개가 너무 활발한 탓에 남성은 의도치 않게 한 바퀴를 빙그르르 돌며 등장했다. 출연자들은 “(개가) 힘이 좋다”며 “죄송한데 누가 주인이냐”라고 능청스럽게 물었다.

남성은 “아직 (개가) 1년이 안 돼서”라며 반려견이 아직 어린 강아지임을 밝혔다. 또 “이 동네에 사시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그는 “아래쪽에 산다”며 “동완이 이모부다”라고 답했다. 우연히 만난 주민이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의 이모부였던 것.출연자들은 바로 “김동완과 친하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동완 역시 평창동에 거주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시 산책을 시작하며 진돗개의 속도에 맞춰 빠르게 뛰어가는 이모부의 뒷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