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삼성 사장단은 평소와 같은 시간에 출근하면서도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6시30분께 로비에 모습을 보인 성열우 삼성 미래전략실 법무팀장·사장은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이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는지" 등을 묻자 "수고하신다"며 답을 피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전영현 삼성전자 사장 등도 기자들의 질문에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말을 아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전날 특검 조사를 받은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한편 이날 강연은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이 '한국의 미래 전망과 대책'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강연 소감에 대해 "기술변화가 빠른데 비해 사회변화가 못 따라가는거 같다"며 "4차 산업을 대비해 탁월한 성과내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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